[시청 술집] 시원한 알탕에 소주한잔하기 좋은 곳, 일류

우리 회사 맞은편에 있는 일류. 한 번, 두 번 찾다 보니 사장님과 안면을 트면서 서비스도 잘 주시고 자연스레 자주 찾게되는 곳이다. 깔끔한 디자인에 너무 시끌벅쩍하지 않은 조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 곳. [space height=”200″]   10시가 넘어 퇴근하면서 차마 집으로 가지 못하고 술집으로 향한 우리들. 차마 공개된 이 블로그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남기지는 못하지만 정말 소주 한잔 하고 싶었던 날. 그래도 다같이 함께 이렇게 소주 한잔 할 수 있기에, 우리는 팀원이라는 걸 느낀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일단 빨리 나올 수 있는 안주로 타코와사비를 시킨다. 살짝 얼어 있어서 아삭아삭한 맛을 즐기기 좋은 안주. [space height=”200″] 곧 이어 모듬꼬치가 나왔다. 총 5가지 종류의 모듬꼬치들. 개인적으로는 베이컨말이 꼬치가 제일 좋다. 물론 고기맛을 많이 느낄 수 있는 닭꼬치도 좋긴 하지만 베이컨이 더 좋다. ㅎㅎ [space height=”200″] 나는 꼬치 하나씩 들고 먹는 걸 좋아하는데 꼬치에 꼽혀 있는 안주들을 다 분해하는 이대리님. 골고루 나눠먹자는 생각에서 이렇게 분리를 하시는 것 같은데, 그래도 꼬치는 들고 먹어야 제맛이다. 다행히 염통꼬치 하나는 미리 빼 둬서 나 혼자 들고 먹을 수 있었다. [space height=”200″] 꼬치가 나오고 또 얼마 지나지 않아 시원한 알탕이 나온다. 이날 먹었던 안주 중에서 제일 괜찮았던 안주가 바로 알탕이 아니었나 싶다. 원래 나는 소주 마실 때 탕을 즐겨먹는 편은 아닌데 일류에서 나오는 안주들은 국물맛이 참 좋다. 지난번에 먹었던 오뎅탕도 그렇고, 알탕도 … Continue reading [시청 술집] 시원한 알탕에 소주한잔하기 좋은 곳, 일류